거북선의 구조

Publié le par Tiger LEE

거북선 선체의 구조는 판옥선과 같다. 다만 거북선의 경우 돌격선이기 때문에 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좌우 양현을 지탱하는 가목의 숫자가 판옥선에 비해 많다. 또한 판옥선의 경우 가목이 양현 밖으로 튀어 나온 위에 신방을 설치하고 포판을 설치하는데 비해 거북선은 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가목(멍에)으로 신방을 관통하여 끼워맞춤식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본체(선체)위에 방패판을 설치한 상장부분 역시 판옥선과 기본 구조는 동일하다. 다만 판옥선의 맨위 청판위에 여장을 두른 곳(언방)부터 판자를 덮어 거북의 등딱지와 같은 뚜껑을 만드는 점이 다를 뿐이다. 그리고 방패판을 설치할때에도 거북선의 경우 신방위의 기둥사이에 끼워 맞춤식으로 방패판을 설치한다. 거북선의 등딱지를 개판이라고 부르는데 개판은 좌우 각각 11장으로 구성된다. 정조때 발간된 이충무공전서에는 통제영 거북선에는 개판에 좌우 각각 12개의 포혈이 있다고 했고, 좌수영 거북선에는 각각 6개라고 했다.
즉 거북선은 비전투원인 노꾼 뿐만아니라 전투원까지 개판아래에 보호한 장갑함이다.

그러나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단점이 있어 전투효율이 떨어 진다. 이는 임진란 초기 처럼 왜 선단과 접전을 벌여야 할 경우는 방탄등이 중요한 돌격함이 필요하지만 이후 도망치는 적을 추격 맹격을 가할때에는 상갑판이 넓어 전투원들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좋은 판옥선이 유리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거북선은 많은 숫자가 만들어 지지 않았다. 보통 임진왜란 당시에는 3척, 그후 영조때에는 14척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는 임진란 이후 거북선을 오직 함대의 선봉이 되는 돌격선으로 사용 했기 때문인데 그러나 영조이후 점차 각 수영 뿐만 아니라 모든 전초에 배치하기 시작하여 정조 6년에는 40척에 달하는 거북선이 취역하고 있었다.

Sources :

http://bora.dacom.co.kr/~winwin3/p3/tur1.html

Publié dans Imjin Wa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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