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의 거북선

Publié le par Tiger LEE

임진왜란때 거북선이 처음 등장한 것은 사천포해전에서이다. 충무공의 1차 출동인 옥포해전에는 판옥선 만으로 출동 했는데, 이는 아마도 이때까지 거북선이 작전에 참가할 만큼 실전 배치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있었던 것 같다. 난중일기에 의하면 거북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인 선조 25년 2월 8일 돛으로 쓸 범포를 받았고, 3월 27일 처음으로 거북선을 타고 포격연습을 했으며, 4월 11일 돛을 만들고 12일 지자포와 현자포를 시험 발사한 것으로 나온다. 이는 전쟁이 발발하기 겨우 3일전이며 충무공의 1차 출동이 있기 20여일전이다. 따라서 1차 출동때는 아직 미완성이거나 시험중이었던 같다.
거북선에 대한 첫 기록으로는 충무공이 사천포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올린 장계(선조 25년 6월 14일, 당포파왜병장)에 나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臣嘗慮島夷乙變 別制龜船 前設龍頭 口放大包 背植鐵尖 內能窺外 外不能窺內賊船數百之中 價以突入放包 今行 以爲突擊將所騎 而先令龜船 突進賊船中 先放天地玄黃各樣銃筒
...그런데 신이 일찍이 왜적의 난리가 있을 것을 염려하여 특별히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앞에는 용머리를 달고 그 입으로 대포를 쏘게 되어있고, 등에는 쇠못을 꼿았으며,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으나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고, 비록 수백척의 적선 속이라도 쉽게 돌입 대포를 쏘게 되는데, 이번 출동에는 돌격장이 타고 왔습니다. (그래서)먼저 거북선에 명령하여 적함대에 돌진 천,지,현,황등 각종 총통을 쏘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돌격장이 거북선을 타고 왔다는 대목은 함대내에서 거북선의 기능을 말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거북선은 돌격전용 특수 군선이라는 뜻이다. 거북선은 판옥선과 비슷하지만 등딱지에 해당하는 개판으로 승선인원 전원을 방탄판자로 보호하는 장갑함이기 때문에 돌격전에 매우 유리하다. 이를 잘 이용한 것이 당포에서 왜장의 층각대선에 돌격 적장을 사살한 일과 제 4차 출동인 부산포 해전에서 육지로 도망간 왜적의 포격속에 돌입하여 정박중인 왜선단 400여척에 공격을 감행 100여척을 침몰시킨 일 등에 나타나고 있다.

  • 철갑선?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말은 주로 일본측 기록에 많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수군장이 된 구끼의 말로는 조선 전함은 거북선 이외에도 모두 철로 감싼 전함이 많이 있다고 했다. 이외에 많은 일본측 기록이 거북선이 철갑선이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거북선이 철갑선이라고 해도 요즘 처럼 철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남대문 등에서 볼 수 있듯 목조 전함에 철판을 씌운 것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측 기록에 거북선이 철로 장갑되어 있다는 기록은 없다. 이충무공의 장계나 난중일기에도 칼 송곳을 꽂았다고는 되어 있으나 철로 덮은 기록은 없고, 조카분의 충무공 행장에도 나무로 뚜껑을 씌우고 칼을 꽂아 적이 뛰어 들 수 없게 했다고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현재 거북선이 철갑선은 아닐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에 일본측의 기록자인 구끼는 안골포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신령님이 나타나 조선의 화살을 막아 주었기 때문이라는 등, 조선측 화살의 직경이 한자나 된다고 하는등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부분이 많아 더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 부분은 현재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 Sources :

    http://bora.dacom.co.kr/~winwin3/p3/tur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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